미국 주식시장의 7가지 특징 미국시가총액 상위 15위 해외 ETF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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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ETF백과사전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의 특징을 7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의 특징과 유의사항을 반드시 공부하고 미국 주식 및 ETF를 투자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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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승과 하락 표시가 우리나라와 다르다.
우리나라 증권사 앱에서는 동일하게 표시 되지만, 해외 사이트에서는 상승은 파란색, 하락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
2. 상한가 및 하한가 제도가 없다.
우리나라는 일일 기준 상한가 +30%, 하한가는 -30%까지 가능하다.
선진국에 가까울수록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없거나 일일 가격 제한 폭이 큰 편이다.
미국 주식은 상한가 및 하한가 제도가 없어서 주가 변동 폭이 높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실적이 기대치보다 너무 낮은 경우를 제외하면 주가 변동 폭이 안정적이다.
3.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대비 우리나라 시장 비중은 2%고, 반면에 미국은 40% 정도다.
무엇보다 미국 증시는 전 세계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안전하고 규모가 큰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다.
4. 종목 기호를 알파벳으로 표시한다. (티커, Ticker)
우리나라의 주식 표준 코드는 총 12자리로 구성된다.
미국 주식시장은 숫자 대신 알파벳으로 종목 기호를 표시한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의 티커는 'SBUX'다. 페이스북은 'FB', 넷플리스는 'NFLX', 애플은 'AAPL' 등이다.
우주방산ETF는 'UFO' 라는 재밌는 티커를 가지고 있다.
5. 주식시장의 거래 시간이 길다.
미국 주식시장은 정규 거래 시간을 제외하고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다.
프리마켓은 정규장이 시작되기 전 5시간 30분 동안 거래된다.
애프터마켓은 정규장 종료 후 4시간 동안 거래된다.
6. 자본시장법과 외국환시장법이 적용된다.
국제증권 거래이기 때문에 다수의 외국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복잡하고 환율 위험이 있다.
환율에 따라 수익이 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7. 미국은 장기투자 자금, 기관 자금, 글로벌 자금의 비중이 높다.
미국에는 50대 후반 이후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401K'라고 불리는 퇴직연금 제도가 있다.
회사는 근로자의 퇴직연금으로 급여의 3~6% 정도의 비율을 지원해준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에서 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대다.
S&P 500 지수 80.3%, 러셀 3000 지수 기준 78%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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