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계좌 만들기 계좌개설 5단계 꿀팁 자동환전 시세이용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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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은 물론 중국 등 이머징 마켓의 주식 ETF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해외주식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아래 간단한 5단계를 따라, 해외주식 계좌 개설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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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계좌 개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선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찾는다. 증권사별로 각종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가입 혜택을 주고 있으니 활용하도록 하자.

국내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로는,
1. 키움증권
2. 한국투자증권
3. KB투자증권
4. 미래에셋대우증권
5. 삼성증권
6. 신한금융투자
7. NH투자증권
8. 교보증권
9. 하나금융투자
10. 이베스트증권
11. 유진투자증권
12. 대신증권 등이 있다.

기존에 자신이 거래하는 증권사가 해외주식도 지원한다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필자는 키움증권 거래를 추천하는 바이다.

필자의 경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MTS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키움증권 (영웅문 S Global) 이 가장 편리하고 빠르다고 느끼는 바이다.

1. 계좌개설

해외주식 중개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서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다.
기존 국내 주식 계좌 보유자는 온라인 상에서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하거나 증권사, 은행을 통한 해외주식 전용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2. 매매 시스템 다운로드

해외주식 HTS, MTS를 설치한다. 국내와 달리 미국주식은 실시간 시세 정보를 이용하는 이용료 8~10달러 정도가 존재한다. (한국이 정말 주식 투자하기가 좋은 걸 새삼 느낀다.)
미국 호가창의 경우 Level1과 Level2로 나뉘는데, 시세 이용료를 감안해서 저렴한 Level1 (최우선 매수, 매도호가)를 제공한다.
별도의 시세 이용 신청이 없을 시 15분 지연 시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필자가 키움증권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매월 외화 거래 1회가 있을 경우 시세 이용료가 면제된다는 점이다.

시세 이용료 면제 조건

3. 해외주식 매매 신청

해외주식을 거래하기에 앞서 다음 세 가지 약관 및 설명서에 대한 동의가 진행된다.
-외화증권 매매거래 계좌 설정 약관
-외화증권 거래 설명서
-외화증권 투자 위험 안내

해외주식의 경우 시장과 제도의 차이점, 환율 문제 등 매매하기에 앞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약관과 설명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증권사에서 알리는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증권사에서 요구하는 각 사항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면 매매가 불가능하다.

 

4. 환전 신청

해외주식 계좌 개설 후, 원화 입금 및 미국달러 환전을 진행한다.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은행 거래 시간은 실시간으로, 은행 거래 외 시간은 가환전을 통해서 (익일 정산) 환전할 수 있다. 보통 환전은 전신환 기준이다.
미국달러를 직접 보유한 경우, 별도의 환전 없이 정해진 외화계좌를 통해서 입금 및 출금이 가능하다.

필자가 키움증권을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를 하면 달러로 계산하여 바로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5. 매매 시작
결제는 T+3일이다. 국내나 미국의 휴일에 따라 결제일이 지연될 수 있다.

 

위 5단계를 통하면 누구나 해외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다.

하루 빨리 도전하여 외화를 잔뜩 벌어들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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