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관심 종목 VISA 비자 (V) 실적 배당 EPS 추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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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가량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신용카드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는 기업이 바로 비자다.

아멕스,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 은련, JCB 등의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있어도, 비자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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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자는 1958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 BOA의 뱅크 아메리카드 Bank Americard라는 신용카드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2만 1천여 개의 금융기관이 합작하여 비자카드를 형성했다. 참고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라이벌 은행들이 연합해서 만든 것이 현재의 마스터카드 Mastercard (MA)다.

그렇다면 비자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이 사용될까?
2018년 연간 사용액 기준 3위는 마스터카드로 900억 달러, 2위 유니온페이(은련)은 980억 달러,
1위 비자카드는 무려 1650억 달러이다.

경쟁사 마스터카드와 비교하면 과거 14년 동안의 사용액 기준 증가율을 보면 비자는 220% 성장했고, 마스터카드는 87% 성장했다. 다만 데빗 카드 (Debit card, 이용 대금이 즉시 결제되는 체크 카드)의 경우 비자가 371%, 마스터카드가 677% 성장했다.

 

2. 이미 신용카드 한 두장 이상 없는 사람이 없는데 과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

놀라운 사실, 전 세계에서 신용카드를 보유한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20%에 못 미친다는 사실이다.
닐슨리포트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신용카드의 사용량이 33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미국도 87%, 유럽 139%, 중동 아프리카는 392%나 커질 전망이다.

시장은 여전히 커지는 가운데 쭉 점유율 1등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 바로 비자란 사실을 기억하자.

 

지속적인 실적 상승으로 차트는 계속 우상향

VISA 차트

 

연간 실적도 성장

 

3개월 단위 배당도 거르지 않고 있다.

배당 추이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항시 예상보다 상회
10월21일 매출 및 주당순이익 예상은 직전 3개월보다 상승이므로 주가 상승이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매출, EPS 추이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비자카드는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다음 실적 발표에도 상승 예측을 하고 있는 바 필자는 관심종목에 추가하여 다음 주 중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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